오랜기간 한길만 걷다가 이제와서 뭔가 새롭게 시작하는게 맞는건지..막연함이 가득해 낮아진 자존감으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상담사분께 추천을 받아서 이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프로그램 찾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겉으로 티는 안나지만 생각보다 낯가림을 타는 성격이라 첫날 많이 어색하고 이런 비대면 수업도 처음이라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 그러나 전은지 교수님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어색한 분위기가 많이 누그러졌고 프로그램 참여자분들도 웃으며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뭔가 길을 찾아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둘째날부터는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 옆집언니같은 푸근한(?!ㅎ) 전은지 비전디렉터님! 덕분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중간중간에 퀴즈를 넣어서 수업에 더욱 집중할수 있었던게 매우 좋았어요. 그리고 이력서작성법이나 자기소개서 쓰기, 면접대비하기 등..이에 필요한 스킬이나 주의점, 참고해야할 점들을 콕콕 집어주시니 더욱 좋았어요! 또 직접 면접자가 되어보고 면접관이 되어보니 표정과 말투, 불필요한 제스처, 고려해야할 점들이 더욱 넓게 보이더라구요. 어제 시작한것 같은데 4일이 훌쩍 지난것같아요 정들자마자 헤어진다더니..이렇게 빨리 수업이 끝났다니 아쉬울 뿐이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이었지만 코로나가 끝난다면 직접 대면수업으로 이 프로그램을 다시 듣고 싶어요! 잊지못할거예요! 보고싶을거예요 전은지 상담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