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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국민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나라!

제목
서러움의 눈물이 감사의 눈물이 되었어요.
등록일
2021-04-20 
등록자
이경희 
해당관서
 
해당공무원
041-930-6278 
공개범위
실명공개
저는 3월부터 실업급여를 받고있는 50대 주부입니다.

4월 26일 2차 실업인정 일인데 1차때 교육받을 받았는데도 제가 요즘 기억이 깜빡 깜빡 하고 자주 잊어버리며 약간  우울증 

처럼 무슨일 있어도 눈물부터 나오고 컴퓨터도 몇년전까지도  나름 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거리감이 느껴지게 되더라고요.

2차 온라인 취업특강을 들어가야하는데 자꾸 다른 사이트만 들어가고, 이해가 안되는 단어만 나오는것 같고,  그래서 

보령고용복지센터로 전화를 했더니 여자분이 받아서 간단하게 저의 얘기를 들으시고 인터넷알려주시는 담당자에게 돌려

주시더라고요 그런데 그분은 간단명료하게 말씀하시고는 끊더라고요. 

문제는 제마음, 제가 이해가 다 안되어 자책하면서 울고 있는데  041-930-6278 전화가오더라고요.

처음 보령으로 전화했을때 받았던 분... 어떻게 업무 처리 잘 받으셨냐고... 

저는 울었어요 ....창피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하고...또 반갑기도 하고...

제가 요즘 자주 잊어버려고 이해가 안된다고 울었더니 그분이 저보고 진정하라고 하시면서 괜찮다고 제가 알려드릴께요

그럴수 있다며 물한잔 드시고 마음을 가라앉히라고...  조금 있다가 전화 드릴테니 걱정하지 마시라며 제 마음을 안정 

시켜주시더라고요.

물한잔 마신뒤 잠시 후 그분의 전화를 받았어요. 찬찬하게 알려주셔서 순서데로 할수 있었어요 . 

온라인 취업특강을 수강했으니 4월 26일에 접수하면 되요. 

울면서 강의를 다 듣고  어찌나 서럽던지 한참을 울었답니다.  울고 나니 제마음의 희망이 생겼어요 그래 먼가를 다시 시작

하자라는 그런 기분!   만약 그분이 전화를 다시 주시지 않았더라며 난 혼자서 아직도 진땀빼며 헤메고 있을거예요.

울다가 창피도 하고 성함도 못 여쭈여 보았지만 다시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공무원은 여러업무에서도 다 할 수 있어야 하는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하는 저에게 오늘 그분은 정말

진정한 공무원이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 이글을 써봄니다.  감사해요 041-930-6278 여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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