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코로나 이전에는 고용센터나 관공서에 방문할 기회가 많지 않았었습니다. 코로나가 터지고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국민취업 지원 제도에 대해 알게되면서 서류를 제출하였고 통과가 되어 황나연 님이 제 담당이 되셔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첫 회차 상담은 친절하시구나.. 였고 두번째 상담부터 이분은 정말 굉장하신 분이다 싶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가시며 제게 맞는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 알려주시고 제가 놓치고 있던 부분도 캐치하셔서 알려주셨어요. 두번째 상담은 너무 알차고 유익하게 저한테 큰 도움이 되어서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여러가지 다양성과 가능성 등에 대해 알려주시는데 뭐랄까 이분은 진짜다.. 하는 느낌이랄까요. 
솔직히 제가 그 전까지 만났던 공무원분들은 비난하는게 아니라 그냥 메뉴얼에 있는 기계적인 느낌이었다면 황나연 님은 이분같은 분들만 계시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보람찬 하루하루를 시작할수 있겠구나.. 싶은 분이랄까요.  설명도 알기쉽고 깔끔하면서도 꼼꼼하게해주셔서 굳이 다른 질문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고 얼핏 달력보니 상담스케줄이 어마무시하게 많으시던데 지친 기색없이 저에게 주어진 시간엔 저에게 최선을 다해주시는게 너무 느껴져서 감사했어요. 면담 끝나고 바로 글 올릴까하다가 너무 주책떠는거 같아서 조금 진정된 뒤에 올리는데 단언컨데 제가 만나본 최고의 공무원분이세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