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관련하여 수요조사 때부터 2유형을 신청한 취업준비생입니다. 신청 후 연락을 기다리는 도중 해당 공무원 분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친절하게 당해 제도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고 재차 1유형이 아닌 2유형을 선택한게 맞는지 확인하셨습니다. 1유형이 혜택이 더 크기에 적극적으로 이에 대해 홍보함이 느껴졌습니다.

 아버지께서 농사일로 귀농한 관계로 세대가 분리되었는데 그 때 공무원 중 한 분이 1유형 요건에 해당된다며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선 마음의 결정을 하면 언제든 수정하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당시 다른 일로 바빠 쉽사리 결정을 할 수가 없어서 내일까지 생각을 해보고 전화를 주겠다는 약속을 하였는데 이 때도 귀찮아 하지 않고 언제든 전화달라는 친절한 말과 함께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다음 날에 해당 약속을 까먹고 전화를 주지 않았음에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다음날 전화를 통해 수정여부를 물었으며 뿐만 아니라 처음에 제가 수정을 하겠다 했다가 마음을 바꿔 2유형으로 진행해달라는 말에도 싫은 내색없이 적극적으로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말과 함께 민간위탁 상담자 분과 빠른 시간 내 통화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국민 개개인에게 유리한 것이 무엇인지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전달하는 모습과 고객의 변덕에도 인내를 가지고 서비스 정신을 실천한 두 공무원 분을 칭찬하기에 이 글을 남깁니다. (전화를 통해 검색을 했는데 두 분이 나오셔서 어떤 분이 어떤 말을 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두 분의 직장번호로 전화가 온 것은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