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좁아지고 깐깐해 지는  취업환경 + 코로나라는 큰 어려움까지 더해진 시대에 정말로
필요한 것은 취업을 준비하는 자들의 실력이 아닌 그 순간 느끼는 감정들 (걱정,불안감으로 인해 낮아지는 자존감)에 대해
나를 이해해주는 누군가가 옆에 있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다른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부분에서 동일한 불안감과 많은 눈물을 혼자 쏟으셨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같이 눈물 흘리며  한숨 쉬어 주실 가족들의 모습이 더 걱정되어 혼자 끙끙 거리고 있던 저에게 김영옥 담당자님은
소위 동네 친한 누군가처럼 많은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낮아지는 자존감을 다시금 끌어 올려주시는 분이셨습니다.
어려운 환경,교육 수준 등이 아닌 인연에 대한 기다림에 대해 좋은 말씀 덕분에 많은 실패사례들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아주 좋은 회사와 인연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유선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드렸지만 그래도 이렇게 글로나마 감사의 글을 쓸 수 있음이 제가 드릴 수 있는 작은
감사함의 표현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2021년 또 저와 같은 많은 분들에게 좋은 가이드를 주시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