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산에 거주하는 이지훈 이라 합니다.

본디 9월 즈음인가 취직했다가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그 취직한 곳이 제가 상상했던 근무환경과 맞지 않아 

하루 만에 그만두고
편의점 기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생활하던 차에

오산 고용센터
이소영 선생님께 전화가 오더라고요.

오산에 있는 종합병원에 경비보안직 자리가 있다고.

집과도 5분거리
괜찮은 수준의 월급.

마다 할 것이 없었습니다.

바로 지원했고
현재까지 보름넘게 아무 탈 없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12시간 3교대로 근무하지만
근무강도 높지 않고
병원 직원분들 잘해주시며
큰일 없으면 책을 보는 것도 허용해 주는  
제가 꿈꿨던 이상적인 곳이네요.


이곳에서 일하면서 큰 업무 스트레스와 압박 없이 
제가 정말로 목표하던 것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적 느낌이 확 듭니다.


어느곳으로 취직해야 하나
매일 교차로 같은 생활정보신문 뒤져보고
취업사이트 들여다 보며 한숨 쉬던 날들을 지내던 저에게

구원의 전화를 주신 
오산고용센터 이소영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진심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친절히 잘 설명해 주셨어요!!)

그리고 언제나 찾아가면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오산고용센터 직원분들과
국민의 안정된 일자리 마련을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고용노동부 공무원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리고 싶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