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하던 직장을 멀리하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안산고용센터를 방문해서 실업급여를 신청했습니다.
컴퓨터가 안되는 세대인지라 고용센터를 한번만 방문하여도 될것을 고용센터 직원분들의 도움을 받아야만하는 노년이기에무려 세번씩이나 방문하여 직원분들을 번거롭게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3번째 만난 실업급여팀 이지은선생님은 많은 민원인들을 상대하셔서 피곤하실텐데....
그럼에도불구하고 오후 늦은시간에 방문한 초라해 보이는 민원인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미소를 지으면서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안내하시는 모습이 민원인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앞으로 전개될 일들이 걱정만 되었는데 용기를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장래를 고민하고 걱정하며 힘들어하시는 민원인들에게도 친절한 사랑을 주셔서 그분들도 용기와희망을 가슴에 품을수있게 해주세요.
이지은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마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