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용지원센터에서 지난 4달간 실업급여를 받은 김상희라고 합니다.

일단 이런 제도가 있다는 것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글리고 제가 칭찬하고 싶은 분은 김홍식? 님이 라고 기억합니다. 조금 전에도 

실업급여때문에 만나뵙고 왔는데도 성함을 잊어버렸네요^^ 

6번창구에 계신 남자분입니다. 지난 4달간 잠시 뵈었지만. 제가 사정이 힘든 것을

알고는 친절하게. 이 방향 저방향 제시 해주시면서 도와주셨습니다.

처음 왔을 때 고용지원센타라고 하면.. 괜히 긴장되고.. 이상하고... 불편했는데.

담당자분 만나고 나서는 그런 마음이 없더라고요. 물론 저에게만 친절하신것은

아니시겠지만. 느낌? 그 느낌 있잖아요. 실업급여를 최대한 받을 수 있겠...

고객? 은 아니지만.. 제 편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돈을 안주려는 것은 아닐까?라는 의구심과 함께 시작했는데.

이분에게 느낀 것은.. 아.. 정말 나를 도와주시려는 구나...라고 느껴졌습니다.

그 마음이 감사해서 음료라도 사가지고 가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루에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일도 힘들고 지칠 법 한데

한 분 한 분 소중히 모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4달 실업급여를 받으며 고용지원센터에 그 분으로 인해 좋은 인상과..서비스?

를 각인 하고 갑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