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긴급 고용안전지원금을 접수했습니다. 누구든 한번에 일처리를 한사람은 많지 않을 듯 합니다.  저역시 마찬가지. 북새통인 사람들 사이에서 다소 짜증이 날 수 밖에 없죠. 이 많은 사람들은 응대하는 직원들의 짜증은 또 오죽할까요. 그럼에도 직원들 모두 성의껏 잘 응대해주어서 위안이 되었습니다. 여러사람들의 게릴라식 질문에도 직원들 모두 친절하게 도와주더군요. 특히 오늘 최종 마감자리에서 응대해준 직원은 업무가 마감에 이르렀을 때인데도, 격무에 시달렸을 텐데도 상냥한 목소리로 친절을 잃지 않고 기분 좋은 하루를 주었습니다.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