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이런 후기는 잘 남기지 않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남깁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다들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우리 회사 또한 어려운 상황을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새로 갑자기 생긴 여러 지원금들을 알아보고 신청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제대로 아는 사람도 많지 않고, 노무사사무소에서는 큰 일이 아닌 소일거리는 맡으려고 하지않고...
인터넷을 몇일을 뒤지고, 동부고용지원센터에 문의도 했었지만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질문하니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겨우 알음 알음으로 혼자서 지원 신청을 했는데...
제가 제대로 한건지도 모르겠더군요.

신청서를 내고 몇일 뒤 늦은 저녁 시간에 전화가 왔습니다.
늦은 시간에 연락드려 미안하다는 말씀을 먼저 하시고 상황을 설명해주시는데...
제가 신청한 지원금 담당 주무관님이셨습니다.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일하시느라 피곤하실텐데도, 너무나 친절하게 작성한 내용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알려 주시는데 감사하고 죄송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현재 많은 기업들이 힘들겠지만, 그 일들을 처리하는 공무원분들의 노고를 생각해본적이 없기에...
누군가가 일 처리 결과를 빨리 받은 만큼 또 누군가는 늦게까지 일을 처리했을텐데 말이죠.

김성규 주무관님!
덕분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은 일 처리 때문에 힘드실텐데 힘내시고, 혹시 또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연락드릴께요 :)
늦은 밤까지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