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때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대전고용센터를 몇번 방문하고 일 처리를 직접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친절하며 업무에 능숙한 분도 계셨지만 그러하지 못한 분들도 계셨습니다.
불성실을 경험 할때는 속이 상한적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며칠간 이렇게 친절한 분이 공무를 보다니 정말 고마웠습니다.
전화상담중에서도 친절한 목소리가 묻어져 있었고 무엇 하나라도 성심을 다 하는 직원이었습니다.
오늘 지나는 길에 서류를 제출하러 갔으나 본인이 마스크 미 착용으로 센터 직원들의 부담을 생각하여 1층에서 전화를 넣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다 되었기에 마스크를 구입하러해도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서류를 접수하러 1층으로 내려 오겠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잘못들었는가하여 귀를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로비에서 서류를 미안한 맘으로 전하였고 직원의 안녕히 가시라는 겸손한 인사를 받았습니다.
고용센터는 대부분 어려운 분들이 왕래하는 곳이며 자칫 딱딱해질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 생각합니다. 
이름도 모르는 친절하고 멋진 직원을 보고 대전고용센터가 다시금 환해질수 있겠다고 생각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마운 직원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멋진 오후 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