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직장에서 계약만료 후 수용고용보험센터에서  기다리던 중 제 차례가 되어 접수하는데 앗!!! 신분증을 
깜박하고  나왔습니다. 당황하던 제 모습을 지켜보시던 전은주 선생님께서  차분하게 기다려 주시면서 천천히 찾아보라며
시간을 주셨습니다.  지갑을 찾아봐도 신분증이 보이지 않아 결국 눈에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눈물이 쭈르륵 흐르는걸 보시더니 울지 말라며 내일 차분하게 신분증을 가져오면 번호표를 뽑지말고 담당자인 
본인에게 오라고 안스러운 마음으로 달래주셨습니다. 너무 창피하고 당황하여 어찌할바를 몰랐는데 친절하신 전은주 선생님
덕분에 힘을 얻고 집으로 돌아와 신분증을 찾아 다음 날 접수를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다보면 짜증도 날 법한데
전혀 그러한 기색없이 상담자에게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은주 선생님! 그 날 너무 감사합니다. 
예쁘신 얼굴만큼 마음도 천사셔서 제가 행복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