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버지와 저 이렇게 두명에서 작은 사업을 하고 있는 가족기업 입니다.
생산하는 제품이 철구조물이라 위험요소가 커서 
사업을 하는 동안 두번의 큰 사고로 아버지께서는 수술도 하시고 입원까지 하였으나
산재보험을 가입 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가족기업의 어려움을 국민신문고(2AA-1912-51120)에 진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의 안내에 따라 포항 고용센터에 근로자인정을 받기 위한신청을 하였고
담당자인 이승준 차장이 사업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방문 이승준 차장은 관련 서류는 확인을 했고, 근로자성 인정을 받기 위한 추가 세부적인 입증자료가 필요하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건 상 출퇴근을 증명 할 자료가 출근부 밖에 없어 증명할 길이 막막 하였습니다. 
더군다나 근로자성을 인정 받게 되면 고용산재보험 4년치를 소급 납부하여야 한다는 이야기에 포기 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업장이 산재보험이 핵심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파악하고는
그 자리에서 사업주 산재보험 가입방법을 안내 해주셨습니다.
물론 우리회사는 법인으로 등록되어 있어 법인등기를 변경하고 그에 따라 사업자 등록증도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산재보험을 가입 할 수 있으니 법인 변경에 그에 드는 비용이나 번거로움은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전화로 안내를 해주시면 되는데  제일 바쁜 오전 10시에 찾아 오시기 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싶었지만
이승준 차장은 이런 민원인들을 응대 할 때 전화로 이야기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민원인을 만나서 고충도 듣고 또 민원 해결 어려움도 이해를 시키고 다른 방법이 있는지 함께 이야기 하다보면
안될 것 같던 일들도 해결 되는 경우가 많다며 서로 악수를 하고 헤어 졌습니다.

현재는 이승준 차장의 안내대로 법인을 변경하고 사업자등록 상 대표를 각자 대표로하여
절차에 따라 아버지도 저도 모두 산재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승준이라는 공무원의 사민정신 덕분에 이렇게 홈페이지에 칭찬합시다라는 페이지에 글을 남기게 되어 저도 기쁩니다.
이승준 차장의 건승과 또한 그 조직에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