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민원은 퇴직금 미납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민원의 성격상 고용주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여 풀어나가기 힘든 민원이라 생각합니다.
민원을 제기하는 저 또한 여러번 전화상담을 받고 어떤 방법이 올바른 방법인지 여러번 생각하게 하는 민원 제기였습니다.

하지만 주상훈 감독관님께 민원이 접수되자 전화 및 상담을 해 주셨고...
그 힘든 고용주와의 미팅에서도 많은 배려와 지도개선의 노력으로 민원을 해결하시는 모습이 정말 놀라울 따름이였습니다.

미팅자리에서도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고용주와 저에게 해결의 시간을 주시고 소송이라든지 마음의 상처를 서로에게 주지 않는 방향으로 문제를 이끌어 가시는 모습에서 감독관 배정을 정말 잘 받았구나는 생각이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오랜 시간동안 퇴직금의 미납으로 저를 힘들게 하던 고용주도 상담 몇일 후에 직접 전화를 걸어와 해결의 의사를 보내셨고 오늘 통장에 모든 금액이 입금되었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주상훈 감독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ps. 저의 공무원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 주신 분이기도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