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년도에 실업급여를 수령했던 사람입니다.

올해 제 나이가 39세 거든요. 곧 마흔이라는 얘기죠.
마흔을 앞두고 실직을 한 상태에서 마음이 상당히 무겁고
심리적으로도 위축이 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애매한 나이라 여러 회사에 이력서를 넣어봐도 연락도 없고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더군요.

그래도 제가 힘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저를 상담해 주시는
오성국 담당자님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정된 날짜에 고용센터를 방문하면 담당자님은 항상
바쁘시더라고요. 민원인들 상대하랴 전화받으랴.
그러면서 항상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저 또한 서비스 업종에서 오래 근무를 해봐서 아는데
장시간 웃음으로 사람을 대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성국 담당자님은 언제나 웃음으로
사람을 대하고 대기하는 시간에 지켜보고 있으면
그 모습만으로도 저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담당자님과의 상담 마지막날에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실업급여 기간에 취업이 됐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그러자 담당자님은 정말 진심어린 눈으로 앞으로 잘
될거라고 얘기해 주시는데 따뜻한 배려의 말 한마디가
저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사실 많이 초조했거든요.
취업이란 것은 초조해 하면 더 안되는 거 같아요.
오성국 담당자님의 열정적인 모습과 미소를 간직하여
저 또한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