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 때 처음 신승열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제게 가장 힘든 시기였기에 첫 만남부터 눈물이 가득히 맺힌 상태로 뵀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잘 걷지 않는 길을 가고싶다고 말했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저의 꿈을 응원해주시고 하나씩 이뤄가는 매 순간 함께해 주셨습니다.
단순히 몇가지 서류를 통한 취업 지원을 해주시는게 아니라, 면접이 진행될 때마다 전화로 격려해주셨습니다.
또한 진심 가득한 조언을 해주시며 담당 공무원이 아닌 멘토의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의 깊은 사랑에 저는 몇달 전, 결국 제가 여태까지 걸어온 모든 길들을 합한 가장 알맞은 자리로 취업을 하게 됐습니다. 
취업 성공 후에 우편으로 보내주신 서류에는 상상치도 못했던 선생님의 마음을 담은 편지가 함께 있었습니다.
그 편지를 받은 저는 함께 도와주셨던 시간들이 스쳐지나가며 왈칵 눈물을 쏟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편지를 회사 데스크에 붙여놓고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업무이기 때문에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함께 걸어가고 든든한 조력자가 되주셨던 신승열 공무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려드립니다. 선생님을 통해서 사랑이 많아지는 따뜻한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