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북지역민 남궁민입니다.
현재 취업준비자로서 어려운 날들을 보내는 가운데 많은 도움이 되어주신 
6층 신현숙 선생님, 1층 김문영 선생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신현숙 선생님께서는 내담자의 개인적인 성향과 지금까지의 경력에 관해 구체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상담자로서 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형식적인 안내를 넘어 내담자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셨다는 점을 매 상담 시간마다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담자의 경력과 관련해 많은 지식을 보유하신 모습을 보며 신현숙 선생님은 자신의 일과 내담자를 위한 노력이 대단하시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직업 특강을 듣고 난 뒤에는 그와 관련해 대화를 나누면서 내담자에게 구체적으로 어떤게 좋았는지 계속해서 물어보시며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게 좋았냐? 라는 질문 자체는 단순합니다만, 나중에 혼자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신현숙 선생님께서는 같은 질문을 반복하면서 내담자가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명확한 의사를 표현하도록 기회를 주었던게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용 센터에서의 경험은 단순히 직업을 찾는 시간이 아닌 나 자신을 이해하고 나아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인격적인 성장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문영 선생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공무의 절차상 어쩔 수 없이 서류 준비와 관련해 까다로울 수 밖에 없지만 알고보면 참 따스한 분이구나라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이렇게 훌륭하신 분이 우리 지역의 공무원이라는 게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