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위치한 신경여실고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글을 올린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지난 금요일에 노동부에서 나오신
북부고용지원센터의 공무원 분(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너무 죄송하네요..)
께서 너무 많은 수고를 해주셔서인데요,사실 이런곳에 글을 남긴다는것이
많이 생소한 감이 없잖아 있지만 너무깊은 인상을 받게 되어 글을 남깁니다.

  현재 고3인 만큼 진로에 대해서 고민도 많고 궁금한 점도 많았었는데 
북부고용지원센터에서 지원해주신 프로그램덕에 여러가지 궁금증도 해결
할 수 있었고, 그 어떤 활동이나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것 보다 훨씬 더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의상계열에 있는 학생이라는 점을 감안하셔서 여러가지 의상에 관
련된 체험을 하고, 의상과가 있는 대학에도 함께 찾아가 강의도 듣고 대학
도 살펴보는 등 저희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신경써서
짜 주신것 같아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또 버스로 함께 이동하는 내내 친절
하게 대해주시고 웃음을 잃지 않으셔서 내내 기분이 좋았었구요. 일부
러 지어내는 친절함이 아니라 편안하고 친근한 친절함이라 더 기억에 남았
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활동을 기회로 노동부에 대한 생각들도 많이 바뀌게 되었구요, 무엇
보다 진로에 큰 도움이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것 같습니다. 저희 학급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른 고등학교나 대학교, 혹은 직업에 대한 여러가지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되는 활동을 많이 추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