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은 대구, 칠곡지역 아침부터 폭염주의가 내려졌다.
칠곡에서 대구 서부고용센타까지 외국인 대동하고 운전해 가는데 그야말로 찜통더위....
엘리베이터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기에 계단으로 3층까지 올라갔다.
3층에 들어서는 순간 외국인 근로자들로 북적이고 사무실안은 엄청 더웠다.
난 회사에서 인사노무 담당이 아니라 생산관리 담당이라 외국인 근로자 고용 관련업무는
잘 몰랐다.  전화로 문의해서 서류준비를 하고 외국인 등록업무를 보러 갔던 것이다.
담당하시는 분이 이유경님이었는데 
제가 땀을 너무 흘리니까 휴지부터 건내주면서 너무 친절하게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고
외국인 관련 업무시 준비할 것들......다음 단계(출입국사무소업무)업무는 어떻게 하라고
정말 친절하게 설명 해주심에 내심 사무실이 이렇게 더운데 어떻게 짜증을 안내고 저리 차근차근 설명을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사무실이 너무 덥지 않습니까? 했더니 오늘 아침 관리실에서 에어컨을 늦게 켰나 봅니다.... 하시는데...
하루를 시작함에 누군가로 인해 즐거움을 선물 받았다면 그 하루가 종일 즐겁고 행복 하단걸 잘 알고 있기에
이유경님의 친절함에 너무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