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회사를 다녔다가 계약기간 만료로 급백조가 된 옛직장인입니다..^^
예전에는 실업급여를 타는 사람들보고 그냥 쉽게 타는 줄 알았는데...
제가 실업자가 되고 보니... 세상엔 정말 거져가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번에 실업을 기회삼아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것을 계좌제로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처음하는 것들이라 익숙치 않아 나름 힘든점은 있으나 그래도 배움에 기쁨이 더 크더군여...^^
학원을 다니면서도 담당자분께서 정해주신 일정기간에 다시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해야 하는데.. 학원을 다니다보니.... 담당자분께서 정해주신 시간이 가능하지 않더라구요....^^ 9~11시 사이에 방문해야하는데 저는 학원이 4시에 끝나거든요....
대략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오늘 모처럼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리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왠일인지 사람들도 없고 참 한산하더라구요....^^ 기분이 좋았습니다..ㅋㅋ)
번호표를 뽑고 한병헌 담당자분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처음에 맞이 해주실때 아주~~~ 환한 미소로 반겨주시더라구요...^^ 여기서 한번더 기분이 up  up up~~~!!! 되었습니다..^^
 사실저도 콜센터를 다니다보니 사람을 상대하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압니다....
가끔은 짜증이 나기도 하고... 좀 오버해서 말하자면 쉴틈없이 &ampquot고객님&ampquot께서 괴롭힐때도 있죠^^
그런데 한병헌담당자님께선 시간을 조정해주시면서 달력에 잘 적어 넣어 주시더라구요... 까먹지 않도록이요...^^
그리고 달력에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이름이 적어 놓으셔서 업무를 관리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실 말로만 4시에서 5:30까지 오세요~
라고 하시고 저는 방문날짜에 방문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꼼꼼한 사후관리에 전 감동 먹었습니다~~~^^
한병헌담당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