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지급 의사가 전혀 없는 사장님을 상대로
2월 중순에 민원을 제기하여 5월말에 퇴직금을 정상 수령하였습니다.


도급을 기본으로 구두계약한 상태에서 근로성을 인정받기가 어려웠는 데,
박은정 경찰관님의 노고 (사측과 장시간 별도 면담 및 약 200페이지가 넘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일일히 확인 등)에 힘입어 사건을 해결하였습니다.


마땅히 찾아뵈어 인사드리는 게 도리이나,
빈손으로 찾아뵙는 것도 머슥해서 이렇게 글로 대신 감사를 표현합니다.
(청탁금지법을 알아보니 음료수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ㅠㅜ)


공무라는 이름 아래 멋진 봉사를 하시는 한 분을 만나뵙게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아무쪼록 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