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렇게 감사의 글을 적게되어 너무 영광입니다.
저는 조금 짧지만 3개월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귀한 워킹맘입니다.
요즘은 워낙 인터넷에 자세한 정보가 있지만, 이게 자주 접하는 일이 아니다 보니,
서류준비함에 있어서 헷갈리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로 상담을 하고  고용센터에 직접찾아가서 여쭤보고 서류를 접수했지요.
직접 업무처리를 해주시는걸 보고 느끼고 왔기에 이렇게 꼭 글을 적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더라구요..

육아휴직을 쓰기전 몇일전, 저는  일이 바빠 늦은 오후시간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오후시간이 되면 쌓인 일 처리 마무리로 바쁘실텐데, 전화응대까지 하면 완전 힘드실텐데..
밝고 편안한목소리로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알려주시더라구요..
사실 전화업무를 하다보면 직접 마주보고 일처리하는게 아니라, 
말투나 목소리톤에 굉장히 민감해지거든요. 그래서 오해가 소지가 많은 응대가 전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아무튼 그 오후시간에 저도 같은 직장인이라  이런표현 그렇지만 기대하지도 않고 전화를 걸었는데,
그것도 몇번씩이나, (사실 제가 이렇게 서류작성에 이해도가 떨어지나 느꼈던 시간이였습니다.) 
우연의 일치였을까요? 그때마다 최정숙 담당자님께서 전화를 받아주셨거든요...
그래서 저도 피곤하고 지칠때도 있지만,
나로 인해 답답함을 해결하고 속시원할 분들을 위해 더 밝게 지내야겠다 생각을 하게되었답니다.

아무튼 제일 마지막 서류제출을 우편으로 할수있었지만,
직접 한번 찾아뵙고싶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제가 방문했을때도 최정숙 담당자님께서 계시더라구요..
앞에 다른분을 응대해주시는데, 역시나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봐주시고, 설명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아 정말 진심으로 공감하고 소통해주시는 분이시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그 앞분때문에 다른직원분께 서류접수를 했는데,
왠지 또 빠진게 없나 걱정되기도하고, 마지막 체크를 담당자님께 하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시 제 서류를 받아서 확인을 받았는데,
옆에 직원분이 잘해주신걸 다시 봐달라하면 솔직히 좀 그렇잖아요...
그래도 친절히 다시한번 봐주시고, 문제없이 접수 잘될거라고 해주시고,
그다음 육아휴급여 신청방법도 알려주시고, 서류도 챙겨주시고...
그리고 어제 마지막 급여 신청 확인도 최정숙 담당자님께서 해주시는데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일처리도 일처리지만,
민원인들과 함께 공감하며 소통해주시는 마음에 감동받았던 시간이였습니다.

이런 최정숙 담당자님들과 같은 분들이 계셔서
민원인들이 더 편리하게 모든혜택을 빠뜨리지않고 잘 받을수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입니다.
더 힘내서 하실수있도록 응원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민원인들도 전화로 문의할때나
센터 방문해서 일처리 할때 기본적인 예의는 가지고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
빨리 처리안해주신다고 뭐라하고...  그런분들은 센터 방문해보시면 직원들이 얼마나 빠른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하는지를
보시면 아무말못하실듯합니다...

아무튼 부산고용센터 기업지원과 최정숙 담당자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3개월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