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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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 제목
-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김윤범 감독관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등록일
- 2019-06-21
- 등록자
- 해당관서
-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 해당공무원
- 김윤범
- 공개범위
- 실명공개
237만 원
저는 장녀고 밑에 남동생이 있습니다. 저희는 중국 농촌 출신이라,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제주도에 와서 일하게 됐습니다. 누나인 제가 먼저 일자리를 찾았고, 동생과 동생 아내도 한국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제 동생이 처음 출근하는 날, 저는 동생을 공장까지 데려다주고 잘할 수 있다고 응원해준 기억이 생생합니다. 동생 부부가 한 달 임금 237만 원을 못 받고 귀국해야 했을 때, 저는 누나로서 마음이 아팠고, 무엇보다 중국에 계신 부모님께 죄송했습니다. 2년의 기다림 동안, 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제게 237만 원은 장녀로서의 책임이고, 자존심이고, 한국에 남아있는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임금을 받은 날, 제 가슴에 큰 짐이 사라졌고, 지금도 지난 과정을 돌아볼 때 감사의 눈물이 납니다.
업무가 많은 와중에도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체불건에 세심한 조사를 해주시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감독관님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특히 저희 사건을 맡아주신 김윤범감독관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민간단체 통역선생님을 통해 전합니다.
저는 장녀고 밑에 남동생이 있습니다. 저희는 중국 농촌 출신이라,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제주도에 와서 일하게 됐습니다. 누나인 제가 먼저 일자리를 찾았고, 동생과 동생 아내도 한국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제 동생이 처음 출근하는 날, 저는 동생을 공장까지 데려다주고 잘할 수 있다고 응원해준 기억이 생생합니다. 동생 부부가 한 달 임금 237만 원을 못 받고 귀국해야 했을 때, 저는 누나로서 마음이 아팠고, 무엇보다 중국에 계신 부모님께 죄송했습니다. 2년의 기다림 동안, 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제게 237만 원은 장녀로서의 책임이고, 자존심이고, 한국에 남아있는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임금을 받은 날, 제 가슴에 큰 짐이 사라졌고, 지금도 지난 과정을 돌아볼 때 감사의 눈물이 납니다.
업무가 많은 와중에도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체불건에 세심한 조사를 해주시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감독관님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특히 저희 사건을 맡아주신 김윤범감독관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민간단체 통역선생님을 통해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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