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석해서 점주님과 마주하는데 너무 무섭고 심장이 내려앉았는데 감독관님께서 부드럽고 자식들 대하듯이 저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셔서 마음이 조금 놓였습니다.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도 경찰이셨는데 근무하시는 환경에서 아무래도 이런저런 사람들과 마주하시고 껄끄러운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던걸 잘 알기때문에 많이 힘드신걸 이해합니다. 그래서 
오늘 저희에게 하나하나 세심하게 가르쳐주시고 해결해주시는 모습에서 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는 해주신 말씀 처럼 좋은 직장에서 잘 자리 잡아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