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근무하던 직장에서  경영악화를 이유로  근무시간단축을 실시하게 되었는데, 직원들의 동의를 구하는 과정에 있어서
동의를 하지 않는 직원들에게 권고 사직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저를 포함한 7명의 직원들이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게 된 
것입니다, 회사는 사직서제출을 거부하는 직원들에게  실업급여자격박탈 을 언급하면서 사직서 제출을 종용하였으며
직원들은  회사의 강압적인 요구에 어쩔 수 없이 사직서를 제출하게 된 것입니다.
권고사직처리된 동료들과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전주 지청을 방문하였으며, 한상철 조사관님과
면담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들의 딱한 사정을 끝까지 잘 들어 주셨으며, 사직서의 제출이 구제신청에 있어서 얼마나 
불리한지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더불어 우리들의 입장에서  모든 철차와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또한 너무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친절함에 너무도 감동받았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던 저와 동료들은 
한상철 조사관님의 친절한 상담에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고마움에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부디 앞으로도  저희같은  힘없는 근로자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친절한 상담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