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 청주 고용안정센타를 방문했다가 저를 상담해 주신 직원께 감명을 받아 감사한 마음을
글로 남깁니다.

제가 청주 고용안전센타를 방문한 목적은 제가 영위하는 사업이 여의치 않아 새로운 활로를 찾으려고
배움을 지원받고자 함이었습니다.
상담받으려는 분들이 제법 많아 순번대기표를 뽑고 기다렸다가 저의 순서에 상담을 받았습니다.
결론은 국가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과정과 과정 이후에 지원은 받지 못했지만 지원받는 것 이상의 감동을 주미희선생님께서 주셔서 
이를 알리고자 합니다.

처음 주미희선생님을 뵈었을 때의 첫 인상은 정갈하고 열정적인 모습이라서 믿음과 안정감을 얻기에 
충분했습니다.  예의를 갖추면서 배려하시는 어법에 상담받는 내내 저는 편안하고 기분좋은 안정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대개의  관공서 민원상담이 사무적이고 경직된 분위기와는 사믓 다르더군요
상담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지원을 맏지 못해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주미희선생님 덕분에 흐믓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더 큰 감동은 돌아온 이후에 받았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다시한번 지원요건에 맞는지 살펴보라는 전화를 주신겁니다. 제가 상담을 마치고 돌아올때 
전화를 주신다는 약속도 없었지만 제가 전화를 받지 못하자 두 번씩이나 전화를 주신 것이었습니다.
그 바쁜 와중에 어떻게든 도와주시려고 애써 주셨다는 점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처음 만난 제게만 그런 친절과 봉사를 배푸셧을까요?는걸까요? 아닐겁니다. 모든 민원인들에게 똑같이 
베푸실거라 생각합니다.

주미희선생님의 정성스런 도움에도 불구하고 결국 지원을 받을 순 없다고 최종 결론이 났지만  그 분의 노력과
정성은 아직도 감동으로 내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그 감사한 감동을 글로 남깁니다. 

그 분의 선행을 미처 다 표현하지 못하는 저의 표현력을 탓하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주미희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