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이 막막하고 어두운 터널에 갇혀있는 듯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경력단절이라는 벽으로 인해 너무 힘들어서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을 찾지 못했습니다.
5개월짜리 단기 계약직으로 이곳저곳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다음엔 어디로 가야 하는지 늘 고민에 빠졌습니다.
보수도 적고, 안정적이지 못하니 그것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불면증까지 생겼습니다.
계약만료가 되어 원주고용복지센터를 찾게 되었는데, 시원하고 밝게 맞아주는 분이 계셨어요.
일자리를 희망하는 많은 분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너무 힘이 들텐데도 따뜻하고 친절하게 마음까지 즐겁고 행복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제 사정을 모두 들어주고 여러 번의 전화통화와 세심한 배려로 지금의 일자리를 얻게 되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저 또한 즐겁고 행복하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원주고용복지센터를 희망으로 밝게 빛내주시는 박정인 선생님께 이렇게라도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