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8년 11월 21일 체불임금 진정서(신청번호 187561832)를  동부지청에 제출했고 처리담당으로 근로개선지도1과 
정미경  근로감독관이  지명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  건은 제가 속한 직장에서  특정수당에 대한 지급여부를 
둘러싸고 오랫동안  공방을 계속하다가  해결되지 않아 결국  동부지청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정미경 감독관님은 사건접수 이후에  조사과정에서  상당히 복잡하게  얽혀있는  법리관계를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고 짚어가면서  당사자간의  입장을  충분히  경청하면서  사실관계를 밝혔습니다.
결국  저의  진정내용이  받아들여져  체불임금이  해결되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단지   저의  진정사항이  받아 들여져   제  입장에서 감사의  글을  쓰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정미경  감독관이  민원인을  대하고  일을 처리하는  자세가   헌신적이고  분명하면서도   쟁점사항을 명확히
밝혀내는   모습에  크게  감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늘  처리해야  하는  사건이  많아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중간중간  처리결과를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서면  또는  전화로  친절히  안내하였습니다.   어찌보면  공직자로서  당연할 수도 있지만   그리 실천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거듭  진정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서울동부지청의   발전과  직원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