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주일전에 서울북부지청으로 방문했습니다. 
1층 상담직원분이 3층 고용관리과?에 계신 신주연님을 찾아가라고 하더군요. 직급 직책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상담을 받았는데 알고보니 제 건이 관할지역이 아니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한건만 있었던 것도 아닌데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알려주시면서 상담해주시더라구요.
관할지역건도 아니였는데도 일일이 다 챙겨주시고 관할지청하고 연결도 해주시고 연락처도 메모해주시고 친절함 뿐만 아니라 업무메뉴얼이 완벽하시더군요.

엄마같이, 누나같이 하나하나 다 챙겨주시는 모습에 정말 큰 감동을 받아서 나중에 음료수라도 사들고 인사차 찾아뵙고 싶었지만 제가 사는 곳과 너무 멀기도 하고 시간관계상 그러기는 좀 힘들꺼 같아서(핑계죠ㅠ) 이렇게나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사실 바로 글을 남기고 싶었는데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일주일이 시간이 흘렀는데 잊지 못할정도로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실 공무원이라하면 인식이 귀찮아하고 적당히 상담해주고 그러는 인식이 없지 않은데 신주연님은 정말 이시대의 공무원상이라 할정도로 정말 국민을 위해 일하시는거 같았습니다.

이런글을 처음써봐서 그냥 두서없이 써내려갔는데 이정도면 감사인사의 마음이 전해지겠죠?ㅎㅎ
신주연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그날 마음이 많이 편해져서 돌아갔습니다.

ps)혹시 제 이름이  *처리 가능하면 가려주시면 감사합니다. 민망해서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