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다보면 과속경고를 외치는 내비의 경고를 무심히 지나치다 과태료 딱지가 날라오는 경우가 많고. 안전과 직결된 위험경고에는 관심을 기울여야 재해에 대비할 수 있고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데 우리는 트러블 발생 후 바꾸려고 허둥지둥하며 잠재위험을 발굴, 조치하는 등 안전소통에 소홀한 면도 저는 있다고 새삼 느낍니다.
이틀간(12.13~12.14) 저희 사업장에서 공정안전관리 정기평가를 하시면서 지적하신 말씀을 새겨듣고 안전경영체계를 좀 더 내실있고 실효적이 되도록 중간관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읍니다. 특히 도급사에게도 안전정보만 제공하지 말고 발주사의 직원같이 좀 더 적극적인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법적인 점을 넘어서 불완전한 행동과 상태를 제거하는 노력이야말로 위험에서 자유로운 사업장이 되는 길이란걸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낍니다.
강준희 감독관님의 외모에서 느끼는 강열한 포스와 짭고 단호한 메세지는 저에게 안전업무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안전관리자와 공정안전담당자와의 협력과 업무지휘권 보장 등 사업장내 모든 근로자가 즐겁게 출근하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공정안전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
나머지 두분의 감독관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