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9월 임금 체불관련하여 2차 진정서를 냈던 민원인 김주현의 부친되는 사람입니다.
먼저 서울고용노동부 서부지청에 근무하는 김윤섭감독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출한 민원에 대하여 정확한 판단력과 사료깊은 화해력으로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해 주신 것에 대해 머리숙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주현이가 미성년자로 다니던 공업고등학교를 퇴학하고 피민원인 사업장에서 근무한지 6개월만에 그만두었으나 교육생이라는 사업주의 명목아래 월 50만원의 수당을 책정하고 그 것도 일부 지급하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피민원인은 자기의 입장만 고집하고 반복하며 상호협의가 오랜시간 교착상태에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그와중에도 김감독관께서는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며 해박한 법률
지식으로 상호합의를 유도하였으며 드디어 지난주 합의된 금액을 수령하게 되었고 이에 취하서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정확한 판단력과 사려깊은 화해력을 발휘하신 김감독관이 아니었으면 가능치 않은 일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수고하신 김윤섭감독관과 고용노동부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고용노동 피해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실 것을 굳게 믿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