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기에 다시 취업을 준비하게 되어서 막막한 마음과 두려움을 가지고 Cap+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낯선 모습이었지만 강사님께서 단지 강의식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참여를 하게끔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셔서 주눅들거나 낯설지 않고 편하게 서로 발표하고 피드백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경험을 가진 참여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정보도 많이 얻고 무엇보다도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중에는 왜 이렇게 좋은 걸 이렇게 늦게야 알 수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력서와 면접 클리닉을 통해서 실질적인 도움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강사님과 참여자분들께 감사한 마음과 기대 이상의 만족감이 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