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중 진담이라고 했던가요? 저는 2001년 5월 부터 2018년 6월 15일까지 17년동안 직장 생활을 했던 4인가족의 평범한 가장입니다. 17년동안 회사와 일밖에 몰랐던 제가 44세의 나이로 실직의 상태가 됬을때 참 많은 생각과 두려움이 컸던건 
사실입니다. 내가 과연 무엇을 할수 있을까?  내가 잘하는 것은 하나도 없는데 .
지금 자격증 시험 공부하면서 취업을 위해 나름대로 다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많이 나약하지만 , 그래도 한 가정의 가장이기 때문에 힘을 내어 보려고 합니다.
6월 말쯤 실업급여 신청 하러 갔다가 우연히 목포 고용센타 14번 창구에 있는 조선업 전직 지원 케이잡스에 대해서 알았습니다.  지금 계속 뵙고 있는 카리스마 있으신 남자 대리님 께서  저를 위로해 주시며 이런 저런 프로그램이 있으니
참여 할수 있으면  참여해서  몸과 마음을 추스리며 취업에 성공하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매일매일 좌절도 하고 희망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7월부터 오늘 10월 18일 목공예 교육까지 많은 교육과 캠프중에  제가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했던 8월 말 교육 1번 빼고 
모두 참여 하였습니다. 
저도 모르게  그랬던 이유는 교육과 캠프시 마다 정말 진심으로 실업자의 고통을 이해해 주시고 저희 입장에서 바라봐 주시고
저희를 위해 말한마디 라도 조심해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그 진정한 모습을 보여 주셨던  목포 케이잡스  남자대리님 .또  여자 직원분들 두분   (최진희 선생님. 나머지 한분은 항상 솔선수범 인상 좋으신 여선생님
성함을 기억 못해서  ㅠ. 지송)   이  항상 좋았고 편해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12월이면 이 교육스케쥴이 끝난다고 하니 많이 아쉽기는 하지만,
실업의 고통에 처해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저희같은 실직자들에게 이렇게 좋은 힐링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런 교육을 계기로 조만간 꼭 취업에 성공할수 있을것같은 용기도 생깁니다.
마지막으로 케이 잡스 목포 조선업 전직지원 교육에서 항상 고생해주시고, 저희와 같은 마음으로 
같이 해주시는  남자 대리님.  여자 직원 두분..   이   세분을 정말 진심으로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즐거웠던 목공예 교육마치고, 
오늘 10월 18일이 결혼 15주년 이라서 
주량은 소주 3잔이나,
그 주량을 다 채우고  기분좋게  글한번 남깁니다.
케이잡스 앞으로도  저의 경우처럼  대한민국의 모든 실직자들에게  아름다운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