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1월 31일자로 34년 직장생활을 뒤로 하고, 퇴직한 사람입니다.
막상 퇴직을 하고 보니 이를 현실로 받아 들이는데, 상당한 시간과 마음 속 갈등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교육과 재취입 시도 등 여러가지를 시도 했지만 마음을 다스리기에는 백약이 무효 였습니다. 이런 갈등 속에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심리상담을 신청하였고, 지금까지 3회를 받았는데, 이제는 심리적 안정은 물론 자신감도 많이 생겼습니다.
여기에는 성경옥 선생님 역할이 매우 컸습니다. 친절함은 물론이고, 지금까지 경험을 바탕으로 위축되어 있는 저의 마음을 자신감을 갖도록 정기 상담 시간은 물론이고 주말에서 문자로 상담을 피하지 않고 헌신적으로 해 주시고 계십니다.
누구나 겪는 퇴직이지만, 이러한 조언자가 있으므로 제2의 삶을 준비하는데, 너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와 칭찬을 드립니다.
그리고, 서울 강남 고용센타 모든 직원들이 불안한 심리로 센터를 방문하는 실직자들에게 정말 깎듯하게 대해 주신 것에 대해 짧은 지면이지만 깊은 감사 인사와 칭찬을 올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실직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환대와 친철한 도움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8월 19일 정장식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