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하기글이나 사이버에 글을 잘 안남기는 편인데...너무나 고맙고 감사하기에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아버지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뇌경색....아버지 간병이 필요했고 이래저래 여의치 않고 아버지를 가까이에서 도와 드리기위해
퇴사를 고려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실업급여관련해서 여쭙게 되었는데 고용센터에 갔을때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대기중이였고 상담사선생님도 너무나 바빠 보였습니다. 시간이 꽤 흐른뒤 제 순서가 되었는데....상담사님의 부모님처럼 저를 다독여주시면서 실업급여 이외에도 앞으로의 생활에 대해서도 진지한 상담을 해 주셨습니다. 저에게 주신 응원과 격려 너무나 감사하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대하면서 피곤할법한데 한결같이 웃음 잃지 않고 민원인을 대하는 모습을 보며 고용센터의 딱딱한 이미지보다는 따뜻하고 친절함이 공존한다는 걸 상담사분을 통해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현재 아버지는 상담사님의 응원과 격려 덕분인지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미소잃지 마시고 행복가득한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