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 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 아이콘 또는 HTTPS 확인하기

    웹 브라우저의 주소 입력창에 표시된 자물쇠 아이콘과 주소 앞 https://가 있는지 체크하여 보안적용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고용노동부

국민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나라!

제목
나에게 희망을 안겨주시 분
등록일
2018-03-29 
등록자
고소정 
해당관서
서울서부고용센터 
해당공무원
김영옥 
공개범위
실명공개
안녕하세요.
저는 부모 가족으로 작년에 회사를 퇴사한후 서부 고용센타에서 취업성공 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게 된 고소정입니다.
기존에 단체 급식에서 일을 하고 있었으며 본의 아니게 방통대 식품영양학과 졸업을 앞두고 저에게는 여러가지 시련이 참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제 상담를 맡고 계신 김영옥 선생님을 면담하게 되면서 그동안에 끝이 보이지 않았던 막막한 터널안이 였던 제 삶에 작은 희망의 빛이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뵈었을때부터 첫인상은 작은체구지만  똑부러진 이미지에 자분자분 말씀하시며 책상에는 빡빡한 스케줄표가 1년의 선생님의 직무를 말해주듯이 붙여져 있었고 워낙 사회적으로 가장 소외계층이라고하는 한부모나 수급 대상자들의 담당 업무하는 분들이 집근처 가까운 관공서만 가봐도 반갑게 대해주기는 커녕 꺼려하거나 업무적으로 형식적으로 대해서 사람에 대한 소외감을 더 많이 느끼게 하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그런데 김영옥  선생님을 뵈면서 참 프로답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을 대면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일반적인 상담자의 자세나 마음보다는 정말 자기일을 책임과 사명의식이 아니고서야 저같은 소외계층에 대해서 그렇게 관심을 가지고 해줄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런 선생님을 보면서 더 열심히 자격증도 공부해서 지금은 제 분야쪽 조리기능사 5개, 한식산업기사까지 딸수 있었습니다.
저는 선생님께 정말 감사했던게 따뜻한 말한마디가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을 갖게 한다라는게 감동이였습니다.
사실 작년에 저는 영양사 시험은 떨어져서 엄청 제 스스로 하늘이 무너지는것만 같았습니다.
졸업하고 나서 영양사로갈 생각으로 공부한다고 했지만 노력이 부족했기에 되질 않아서 얼마나 낙심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제게 하신 말씀은 그래도 소정씨! 총알 하나는 올해 또 만들었잖아요,!
하시더라구요, 사실 산업기사를  딴것도 힘든만큼 기뻤지만 저는 영양사에 더큰 비중을 컸기에 떨어진것 땜에 충격이 컸습니다.
그런데 그런 저를 선생님은 잘했다고 칭찬해 주시며 그리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도 알아봐주셔서 지금은 3월 일자로
문화재청 소속 으로 입사해서 일하면서 영양사 시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인정해주고 내가 힘들게 걸어온 길을 이해해준다라는건.... 그 분 또한 매사 열심히 살아오셨고 깊이나 상황은 다를수 있으나  그분도 그위치에서 나름 상담자들의 고충을 본인 일인것처럼 알기에는  쉬는날도 못쉬어가며 한명이라도 사람답게 더 살수있고 인정받을 수있도록한  노고의 흔적이 아니였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상담을 받고 일어나서 집으로 향할때면 정말 나태하지 말아야하지 하는 생각을 할정도로 선생님께 받은 메세지는 책한권을 감명깊게 읽은시간처럼 참 저에게는 뿌듯하고 힘이 났습니다.저같은 사람이나 하루에 그 많은 상담자들을 일일이 체크하며 신경써주는 분이 저는 가족도 그리 못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분들이 있기에  희망을 갖고 살수있는 거고 힘들어도 포기할수 없는 용기가 생겨서 참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저역시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언젠가는 그누군가를 저또한 김영옥 선생님처럼 힘든분들의 등을 토닥거려주고 함께 갈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우리나라가 정말 민주주의 국가라면 이런분들이 오래오래 근무할 수있는 근무환경 또한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바입니다. 왜냐하면  일전에 담당자가 잠깐 바뀔뻔한 일이 있었던적인 있습니다. 파업이라고해서 정말 그때는 화가 났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상담하며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는데 그런 문제가 생기고 전화하니 다른분으로 전환되는 것을 보면서 이분들 또한 한 인격체이기 때문에 너무 과도한 업무형태나 근무조건이 개선이 많이 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어느 관광서에도 비슷한 상담을 하러 간적이 있었는데 담당자가 계속 바뀌어서 물어보니 이직률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실망한 적이 참 많았었습니다. 그분들 또한 일을 하는 직장이지만 그 직장에 근무환경이 좋지 않으면 결국은 본인이 즐겁지 않고 늘 불안감과 업무 스트레스로 시달리는데 상담자들을 진심으로 대할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저야 비록 한사람이지만 그많은 사람들을 대면해  취업하기까지 이끌기까지 업무적인 안정성이이 보장이 되지 않으면 또 계속 반복되고 서로간에 또 알아가야 할 시간이 길어지고 어려운 점이 많아 질거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10대 20대도 아니고 보통 오시는 분들이 나이도 있고 소외계층에 사회적으로 취약계층인데  상대가 나에게 진심을 보이는지 가식적인지는 금방 살아온 연륜으로 느낄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적인 일을 하는 자로서의 자질이 되어 있고 또  이런분들이 많이 생겨서 오래오래 일할수 있다면 또 같이 일하는 분들과도 좋은 시너지를 주며 즐겁게 업무할 수 있다면 찾아가는 사람이나 대면을 하는 사람이나 서로 마음을 터놓고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이 살 맛나는 그래도 서로 공감하고 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졌음 좋겠습니다.
서로가 행복한 세상 이룰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3월의 봄을 여는 매화향기처럼....
제 인생에 희망을 주신 그분의 향기를 제 가슴에 오래오래 간직합니다.    -고소정 올림-

첨부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