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르바이트생입니다.
임금체불은 남의 일이라 생각하고 지내왔는데 막상 저한테 닦쳤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었습니다.
뻔뻔하고 양심없는 사업주의 행태에 결국 신고를 하기로 마음 먹고 증빙자료와 사건내용을 토대로 신고접수하여 대기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거라 생각했지만 박래근 조정관님께서 빠른 연락을 주셨고 빨리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사건을 맡아주신지 얼마 되지 않아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가져주신 덕분에 제가 생각했던 시간보다 훨씬 빨리 해결되어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사업주의 억지주장과 법을 위반했음에도 본인이 법을 어겼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한다는 점, 무엇보다 여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러겠다는 잘못된 생각때문에 약간의 어려움은 있었지만 박래근 조정관님께서 계속 저에게 상황을 설명해주시고 어떻게 진행을 해줄것이며 진행사례에 따라서 어떻게 대처를 하면 좋을지 아낌없는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또한 사건과 관련이 없을 수도 있지만 요즘 막막한 취업 상황과 제 앞에 놓인 많은 문제들 때문에 힘든 시간이었는데 조정관님께서 저에게 진심어린 덕담과 응원을 해주신 덕분에 정말 힘이났고 비록 한 번도 뵙지 못했고 유선상으로 나눈 대화지만 저의 진심과 조정관님의 진심이 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분을 또 만날 수도 있구나를 느꼈던 좋으면서 또 하나 배워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박래근 조정관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