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었지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칭찬글 씁니다.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길었던 싸움을 잘 끝내주신 고용노동부 근로개선지도2과 김정화 감독관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회사를 상대로 힘든 싸움을 하면서 감독관님 덕분에 버틸수있었습니다.
정말 1년동안 일하면서 별꼴을 다봤고 인격모독까지 겪은 저는 그 목소리조차 듣기 힘들어 회사전화를 받지못했고 겨우 용기내서 남긴 문자에 대한 답은 저에게는 위협적이기까지 했습니다.
결국 고용노동부의 도움을 받을수 밖에 없었는데 저의 사정을 다 이해해주시고 귀찮은 내색없이 많은 일을 해주셨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저의 일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본인 일처럼 공감을 해주셔서 의지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좀 걸릴수 있지만 처리해드리겠다는 말을 듣는데 정말 힘이 되었습니다.
사장과 3자대면에서 제가 제대로 따지지를 못하니까 억지를 부리는데 그거에 대해 법적으로 하나하나 반박해주셔서 제가 용기를 받았고 하고싶었던 말을 조금이나마 할수있었습니다.
저에게 행하려던 짓들이 법적으로 나쁜행동이라는것을 알려주니 사장도 아무말 못하더라고요.
제 편을 들어준것도 아니고 그냥 사장의 편파적인 주장에 중립적으로 반박했을뿐인데 사장이 나쁜사람인거 인정하기 싫었는지 모든것을 인정하고 일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따뜻한 차라도 사드리고 싶지만 그럴수없기에 칭찬글이라도 남깁니다.
끝까지 책임지고 일을 마무리해주신 김정화 감독관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약자도 강해질수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항상 좋은일만 생기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