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17년은 여대엽감독관님을 만나서 참으로 마음이 따듯하고 감동이 흐르는 한해였습니다.~

중국교포로서 한국에  근무하면서  500여만의 임금이 체불되여 찾아간 곳- 고용노동부,

 1년가까이 체불된 임금,  그래 , 사업주도 사연이 있어서 못주겠지 하면서 포기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어도 아픈 친정엄마 병원비를 생각하며  발걸음이 향했던 곳입니다.

그곳에서  사업주의  신고서 취하 권유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저에게 임금의 절반을 지불하면 취하하는것이 어떨가
  요?제의를 하여 근로자의  편에 서주셨습니다.
그 후에도 여러번 전화로 번거롭게 문의 해도 언제나 친절하게  안내해 주군 했습니다.
 
   한달임금을 받고 취하신청서를 제출한 뒤에는 감독관님이 전화를 직접 하셔서  나머지 체불 임금은 받았는지 확인하셨습니다.
여대엽감독관님은 이 삭막한 세상에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세상이 살만하다고 생각하게 해주신 분이십니다.

  현재 저는 여대엽감독관님 안내하에 소액체당금으로 체불임금전부를 받았답니다. 

불안불안한 마음으로 찾아갔던 곳에서  해결을 잘 받고(설사 해결을 못 받았다 할 지라도) 좋은 감독관을 만나 나도 어려운 사람에게 이렇게 잘해줘야지 하는 새로운 마음의 각오까지 다지며  새해를 맞아봅니다.

강남지청장님과 여대엽감독관님~새해도 화이팅하시고 건강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