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천주교 기관인 김포 이웃살이에서 일하는 지형규 요한 수사입니다. 외국인들을 위해 일하면서 공무원분들을 많이 만나는데요, 김포고용센터 송용미 선생님께 특별한 감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명확한 설명과 친절한 태도, 치우치지 않고 중간 입장에서 판단하려는 태도 등에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때로는 외국인들이 자신이 부당한 처우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잘 표현하지 못해 소통이 안될 경우가 있는데요, 제가 외국인과 함께 갈 때마다 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하려하셨고, 또 친절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사업주분들께도 마찬가지로 명확히 설명해주시면서 중간에서 조력자로서 노동자와 사업주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김포 고용센터 송용미 선생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라며 기쁜 가을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