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런저런 어수선하고 답답한 소식들로 우리가 사는 세상에대한 씁쓸함이.. 관공서나 공직자들에 대해서도 존경과 신뢰보다는 안타까운 소식들만 유독 크게ㅠㅠ..
그러다보니 관공서 방문후 흐뭇함이 남는다는거,왠지 쉽지않은 일처럼 여겨지지요. 그런데 저는 아들과 실업급여 신청을 위해 고용센터를 몇차례 방문하던중에 유독 감사한 분이 있어서 칭찬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바로 고용지원관 윤지원님 이십니다. 상담내내 신청자 눈을 마주치며 성심성의껏 설명해주시고 긴 연휴 끝 몹시 바쁜중에도 짜증스런 모습이나 불친절한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가 없었습니다. 아들의 실업급여 신청함에 궁금하고 필요한것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설명해주셨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다른 상담자들을 대하시는 그 모습에서도 단순히 일처리함을 넘어 최선을 다해주시는 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창구의 모습을 보며 미자격자들이 수급혜택을 받기위한 신청이 많아져서 담당자 분들이 그것을 가려내는데 어려움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여 그 부분이 더 크게 느껴져서,  수급자격에 합당한 분들이 누락될까봐 맘을 쏟으며 최선을 다해 상담하고 심사하는 윤지원님과 같은 분들의 노고를 보지못할수도..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그곳을 말해준다면, 저와 아들은 윤지원님을 통해 의정부 고용센터에 대한 신뢰와 좋은 맘을 가지고 돌아왔답니다. 고용센터 실업급여팀에서 일하시며 수고하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런제도가 있음에도 본인이 정확히 알지못하고 센터에서 상담이나 안내를 받지 못해 대상에서 제외되고 혜택을 받지못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는 윤지원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오늘도 힘내서 일해주시길 바라는 마음 담아 감사를 전합니다.
오늘 그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윤지원님이 보여주신 모습이 감사를 넘어 감동이었답니다. 따뜻한 커피라도 한잔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네요^^, 그런데 모든게 조심스러워서 마음만..
윤지원님과 실업급여팀 모든분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