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산에 위치한 STS코리아 임금체불로 진정한 진정인 김주환이라고 합니다. 

처음 임금체불로 진정을 넣고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매스컴에서 근로감독관의 만성적인 인력부족과 일부 몰상식한 일처리 및 언동에 

대해 많은 실망감을 가지고 있었고 임금체불 처리기간도 적어도 6개월은 걸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우려는 단순한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저의 사건 감독을 맡아 주신 장용 감독관님께서는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일처리와 공정한 태도로 중재를 맡아 주셨습니다. 

제가 신문 기사나 여러 자료를 통해서 본 근로감독관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많은 업무와 출장으로 인해(실제로 장용 감독관님의 출타로 인해서 통화를 

부득이하게 하지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많은 피로와 피곤함을 느끼실텐데도 

똑같은 공정하고 성실한 일처리로 중재를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단 2개월만에 총 190여만원의 임금체불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장용 감독관님을 보고 단순하게 개인적인 업무처리 및 태도에 칭찬 뿐만이 

아닌 제가 가지고 있었던 근로감독관들의 고정관념도 깰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장용 감독관님 및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의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17년 이래로 현재 체불금액이 1조원을 넘어서서 계속 증가추세라고 합니다. 

그만큼 근로감독관들의 피로도와 만성적인 인력부족은 계속될 것입니다. 

하지만 장용 감독관님처럼 성실하고 공정한 태도로 업무에 임해주시길 부탁 

드리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진심으로 장용 감독관님 및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