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소재의 한 회사에 이력서를 넣었는데 그 때 수신지가 해당 회사의 인사부서가 아닌 고용센터였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순천고용센터 이기성 선생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전부터 고용센터의 존재를 알았지만 취업프로그램이나 취업알선이 어디까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무지함에 막연한 회피와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기성 선생님과 통화 후 쓸데없는 기우임을 느꼈습니다. 
이미 제 이력서를 보시고 학력과 경력 등을 살려 더욱 적합한 일자리에 대해서 상담해주시고 취업의 길로 한층 가깝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래도 답답한 마음에 한번 찾아뵙고 이야기를 나눠야겠다 싶어 방문하였고 그때 역시도 나아갈 방향을 잡아주시고 다시금 용기를 주셨습니다.

이기성 선생님께서 신경 많이 써주시고 많은 독려와 용기를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성취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고용센터 담당자의 업무를 떠나 취업자의 입장에 서서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용기 내라는 한 마디의 말씀이 정말 굉장히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이기성 선생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