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경영악화로 인해 30여명의 직원들이 
퇴직금도 받지 못한 채 직장을 잃게 되었습니다.

사장님은 퇴직금을 지급해 줄 여력이 없다하시고,
이대로 하소연도 못하고 퇴직금을 못 받게 되는건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노동부를 찾게 되었고,
체당금제도를 통해 일부를 우선 변제를 받을 수도 있다는 답변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바로 체불임금 확인 및 도산확인절차 등을 밟게 되었고,
감독관님의 최대한 빨리 처리하도록 노력하시겠다는 말씀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16년 9월 13일 오늘 저희는 체당금을 지급 받았습니다. ^^
명절을 앞두고 다들 어려웠는데 가뭄에 단비같은 소식이었습니다. ^^

이 같이 신경써주신 원주지청에 이병승 감독관님께 모두를 대신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