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8년차 일하시던 저희 어머님의 월급명세서를 보고 금액부분이 납득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 딸의 입장으로 답답하여 제가 대신해서 신문고에 접수를 했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사이트로 접수는 했지만 단순답변이나 전화응대로 끝날것이라고.... 명확한 처리는 비용을 들여 노무변호사에게 의례를 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후에 양산지청으로 방문요청 통지서를 받고 너무 놀라고 의외의 처리에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인 저희 어머니는 많이 놀라고 말씀은 안하셨지만 앞으로의 일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당일 날 막상 미팅에서 만난 감독관님은 편안한 분위기로 제가 올린 글과 의문에 상세히 답변해주셨고 임금체불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명확한 설명으로 상세히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젤 감동스럽고 감사한 것은 감독관님께서 이 일로 인해 어머님이 앞으로 병원에서 격게 될 많은 관계들의 불편함을 진심어린 맘으로 걱정해주시고 안심 시켜 주신 것 이었습니다

한마디, 한마디 다~기록하진 못하지만 저희 같은 민원인은 일의 결과도 결과지만 이일의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서러움을 알아주시는 것, 그리고 이해해 주는 말 한마디가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문순찬 근로 감독관님은 많은 사례들로 인함인지 그곳에서도 많은 조언을 해주셨는데 그런 모습이 저희에게는 신임을 갖게 했고, 역시나 약자의 편에서 합리적으로 어머님의 일은 잘 처리되었고, 감사한 맘!!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문순찬 근로 감독관님 어머님이 너무너무 감사해~하세요~ 저 역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와 같은 어려운분들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세요. 감사한 마음 항상 잊지 않고 간직하겠습니다. 건강유의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