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음식점에서 근무하다가 퇴사후 밀린 월급을 받지못해 고용노동부에 의뢰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업주는 몇달을 아무런 이유없이 전화도 받지않고 밀린 월급을 지불한 의사가 전혀 없는 상태
였습니다.

여타 업주와는 달리 해결하는 과정에서 너무 애를 먹이고 거짓말만 반복해서, 세상 사람에 대한 믿음이 깨지고 마음과 몸은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지고 쓴 인생경험이라 생각하고 임금에 대해서는 잊으려 하였습니다.

제 사건을 담당한 노진숙 조정관님은 저를 대신하여 끝없이 업주와 연락을 하고 업장에도 찾아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몇시간을 기다려 악착같이 지독한 업주를 만나 접수한지 4개월만에
밀린 월급을 받게 해주셨습니다.

밤 10시에도 퇴근 못하고 밀린 업무를 보며 저와 통화도 했었는데, 고생하시는 노진숙 조정관님을 보며 공무원을 사회에서는 신의 직장이라 하는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무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무 힘이 없는 저를 대신해서 오랜시간 끝까지 악덕 업주와 싸워 금쪽같은 제 월급을 받게 해주신 노진숙 조정관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무 미안합니다, 온갖 수모 다 겪게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