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3년차 농부입니다.
좌충우돌하면서 버섯농사를 해오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농사의 특성상 내국인보다는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죠.

그동안은 충주고용센타의 많은 담당자분들 도움으로 별 어려움 없이 농장을
운영하여 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9월중순경에 외국인 근로자의 악의적인 집단 근무지 이탈로인해
악몽이 시작되었습니다.

8명의 직원이 순식간에 없는 황당함 속에 충주고용센타를 방문하여 구인을 요청하였고,
박병권 담당께서 혼신의 노력으로 인력 소개와 알선등을 통해 며칠만에 5명의 인원을
채용하는 성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그 당시의 도움이 없었다면 생각만해도 엄청난 손실이 불가피 하였다고
생각됩니다.

늦었지만, 모든 고용센타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별히 박병권담당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