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못한 경영악화로 퇴사를 하고
가장 힘들었던 것은
다시 사회로 복귀가 가능할지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이는 적지 않은 나이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을때 그 어떤 말보다 많이 들었던 것이
바로, 나이가 많다 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정신적으로 불안감이 생기기 시작했고, 현상황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기도 
자존심이 허락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용인고용센터 윤혜경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선생님은 실의에 빠진 저에게 아직 가능성이 있다는 용기를 심어주셨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현재 국내 굴지의 미디어 그룹에서 근무를 하며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 윤혜경 선생님께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