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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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칭찬합시다
- 제목
- [고양시] 구순회 감독관님! 감사합니다~!
- 등록일
- 2014-08-21
- 등록자
- 손준현
- 해당관서
-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 해당공무원
- 구순회 감독관
- 공개범위
- 실명공개
저는 소위 개발자라 불리우는 프로그래머 입니다.
재작년 큰 꿈을 안고 고양시에 와서 아로테크노에 입사 하여 약 1년 8개월간 업무에 매진 하였습니다.
회사의 부흥을 위해 그간 밀렸던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떠맡았고,
그와 동시에 회사의 성장에 이바지 하기위해 프레임워크와 SW 기반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사장은 특별한 인센티브 없이 늘 고맙다 미안하다라는 말만 되풀이 하였습니다.
그래도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서 하던 일이었으니까 말입니다.
야근을 밥먹듯이 하고 주말근무도 꺼리지 않았으며 밤샘도 자주 했습니다.
제 자신의 실력 향상을 위한 것도 있고 회사를 위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제가 좋았기에 했던 일들이었습니다.
그렇게 초반에는 야식비 정돈 챙겨주던 사장이 점차 사내 상황에 소홀해 지기 시작하더니
야식비 지원도 끊어지고 사내 분위기도 엉망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버텼습니다.
어차피 나 혼자만의 불평불만일 거라 생각 했기에...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에 감사했기에...
하지만 자꾸 미뤄지는 월급과
망가져가는 사내 분위기에 못이겨 결국 회사를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 사장이 약속했던 4월말 퇴직금 조차도 지키지 못하고 저는 새로운 직장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날을 되돌이켜 보았습니다.
저는 끝까지 제 일을 마무리 하여 그 곳을 나왔건만,
사장은 왜 그러질 못했을까...?
회사가 퇴직금도 못줄 정도로 자금 여유 없이 과연 저렇게 버티는 것일까?
이유는 간단 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어느 웹툰의 말을 인용하자면
물론 돈은 있습니다. 단지 너 줄 돈은 없다는 겁니다.
...라는 문구가 떠올랐습니다.
배신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분노가 느껴진 저는 사장이 여전히 약속을 못지키, 아니, 안지킬거라 예상하고 녹음했던
지난 통화 내용을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에 공개 하였습니다.
그리고 신고 하였습니다.
이 때 받은 신고를 통해
약 두달간 제 분노를 대신 받아들이시어
결국 오늘, 제 사건을 마무리 하신분이 바로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소속이신
&quot구순회 [감독관]&quot 님이십니다.
사실 사장의 속내를 알고 있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은 저 였습니다만,
하나둘씩 성과를 내어 주시더니 결국 사건을 종결 지어 주셨습니다.
최근 들어 더 없이 고마운 분이십니다.
비록 공무원으로써 본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씀하셨으나
저는 그런 마음가짐이 오히려 저같이 피해입은 노동자에게 힘이 되어 주고 계시다는 걸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전 비록 고양시를 떠났지만
저 외의 많은 노동자들에게 Power를 전달 해 주실 구순회 [감독관]님께 큰 감동과 박수를 드립니다~!
그리고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에서 수고하시는 많은 분들께 전합니다.
구순회 [감독관]님께 뜨거운 격려와 안부를 부탁드리는 바 입니다.
구순회 [감독관]님! 감사합니다~!
^^)b
재작년 큰 꿈을 안고 고양시에 와서 아로테크노에 입사 하여 약 1년 8개월간 업무에 매진 하였습니다.
회사의 부흥을 위해 그간 밀렸던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떠맡았고,
그와 동시에 회사의 성장에 이바지 하기위해 프레임워크와 SW 기반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사장은 특별한 인센티브 없이 늘 고맙다 미안하다라는 말만 되풀이 하였습니다.
그래도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서 하던 일이었으니까 말입니다.
야근을 밥먹듯이 하고 주말근무도 꺼리지 않았으며 밤샘도 자주 했습니다.
제 자신의 실력 향상을 위한 것도 있고 회사를 위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제가 좋았기에 했던 일들이었습니다.
그렇게 초반에는 야식비 정돈 챙겨주던 사장이 점차 사내 상황에 소홀해 지기 시작하더니
야식비 지원도 끊어지고 사내 분위기도 엉망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버텼습니다.
어차피 나 혼자만의 불평불만일 거라 생각 했기에...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에 감사했기에...
하지만 자꾸 미뤄지는 월급과
망가져가는 사내 분위기에 못이겨 결국 회사를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 사장이 약속했던 4월말 퇴직금 조차도 지키지 못하고 저는 새로운 직장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날을 되돌이켜 보았습니다.
저는 끝까지 제 일을 마무리 하여 그 곳을 나왔건만,
사장은 왜 그러질 못했을까...?
회사가 퇴직금도 못줄 정도로 자금 여유 없이 과연 저렇게 버티는 것일까?
이유는 간단 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어느 웹툰의 말을 인용하자면
물론 돈은 있습니다. 단지 너 줄 돈은 없다는 겁니다.
...라는 문구가 떠올랐습니다.
배신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분노가 느껴진 저는 사장이 여전히 약속을 못지키, 아니, 안지킬거라 예상하고 녹음했던
지난 통화 내용을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에 공개 하였습니다.
그리고 신고 하였습니다.
이 때 받은 신고를 통해
약 두달간 제 분노를 대신 받아들이시어
결국 오늘, 제 사건을 마무리 하신분이 바로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소속이신
&quot구순회 [감독관]&quot 님이십니다.
사실 사장의 속내를 알고 있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은 저 였습니다만,
하나둘씩 성과를 내어 주시더니 결국 사건을 종결 지어 주셨습니다.
최근 들어 더 없이 고마운 분이십니다.
비록 공무원으로써 본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씀하셨으나
저는 그런 마음가짐이 오히려 저같이 피해입은 노동자에게 힘이 되어 주고 계시다는 걸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전 비록 고양시를 떠났지만
저 외의 많은 노동자들에게 Power를 전달 해 주실 구순회 [감독관]님께 큰 감동과 박수를 드립니다~!
그리고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에서 수고하시는 많은 분들께 전합니다.
구순회 [감독관]님께 뜨거운 격려와 안부를 부탁드리는 바 입니다.
구순회 [감독관]님! 감사합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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