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이라기보다 마산고용센터 이성길 선생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고용센터에 갈 때마다 지적을 당해서 처음에는 워크넷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워크넷이 시키는대로만 했지, 잘못한 것이 없는데?, 하고 알고보니 주의깊게 읽지 않은 저의 불찰이었습니다.

워크넷이라는 좋은 제도를 잘 이용하지 못했는데, 이성길 선생님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따끔한 충고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워크넷탓만 했는데, 

사실은 백프로 제가 수동적이었고, 업체요구사항을 자세히 읽지도 않고, 정말 부끄럽습니다.

워크넷의 이력서충실도가 별표 5개라서, 괜찮겠구나 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직접 꼼꼼히 살피고 내가 구인하는 사람이라도 이런 놈은 안뽑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인업체마다 요구하는 서류와 추가서류등도 달랐어요,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어요,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영원히 취업이 힘들 수도 있는데 이성길 선생님의 말씀이 처음에는 싫었지만, 사실은 충고와 조언이었습니다, 

이력서, 사진, 자기소개서, 전부 전면적으로 다 바꿨습니다. 정성을 들였습니다. 이번에는 진짜 잘 될것입니다.

적극적인 자세와 도전정신, 왜 학원에서 연락이 오지 않지 했는데, 한국에서는 구인하는 사람이 직접 전화를 하고, 알아봐야 한다는 점도 알았습니다. 

(외국은 일단 지원하면 떨어져도 연락을 줌, 우리회사에 지원해줘서 고맙다, 그런데 아쉽게도 떨어졌다.다음에 인연이 되면 같이 일하자는) 

여기는 외국이 아니니까,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한국에서는 한국법을 따라야하니까요...지도편달에 감사드립니다.

부끄럽습니다. 고맙습니다.